쌍용뉴스
2012.07.25
김영운, 근로자문화예술제 수상
동해공장 김영운 계장, 제33회 근로자문화예술제 시부문 은상
쌍용양회 동해공장 김영운 계장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제33회 근로자
문화예술제 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근로자의 정서함양을 위해 가요제, 문학제, 미술제, 연극제
등 4개 분야를 개최하는 가운데 김영운 계장은 <묵호항>이라는 시를 출품
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묵호항>은 김영운 계장
이 살고 있는 동해 묵호항의 일상을 담담하고, 서정적으로 담은 시다.
한편, 김영운 계장은 2010년 7월에 발간된 서정문학 7,8월호에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최 측은 8월 말 은상 수상작인 <묵호항>이 포함된 시, 단편소설·콩트,
희곡, 수필부문의 수상작을 엮은 수상집을 발간한다. 한편, 시상은 올해
10월 중 여의도 KBS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