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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뉴스

2013.12.27

사랑나눔 동호회, 감사패 받다

쌍용양회 봉사동호회, 10년 후원 감사패 받았다.

 


쌍용양회 봉사동호회 ´함께 하는 사랑 나눔´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신생동산보육원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쌍용양회 직원들의 꾸준한 후원에 고마움을 전한 것이다.    

 

쌍용양회가 신생동산보육원과 인연을 맺은 것은 10년 전인 2003년 즈음이었다. 쌍용양회 여직원회인 ´옥돌회´회원들이 월급에서 일부를 모아 후원을 한 것이 첫 시작이었다. 신생동산보육원이 새로운 거주지를 마련하기에 앞서 도움이 필요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 십시일반 모은 금액은 시설물 후원외에도 신생동산보육원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운동화 및 학용품 등을 구입하는데 도움을 줬다.

 

쌍용양회는 2005년부터 보육원을 방문해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정기적으로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옷과 운동화, 가방 등을 세탁하는 봉사활동을 벌였고, 2011년 6월에는 ´함께 하는 사랑 나눔´ 동호회가 생겨나며 봉사활동의 가치를 모두에게 확산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각 부서에서 참가 희망자들이 하나둘씩 모여 분기별 1~2회씩 20~30명의 사우들이 주말을 이용해 보육원을 방문했으며, 활동 내역도 더욱 다양해져 보육원 주변 제초작업을 비롯해 이발과 간식만들기 등을 아이들과 함께 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더했다. 처음에는 쌍용양회 동호회 회원들을 낯설어 하던 아이들도 점점 마을을 열기 시작했고, 이제는 스스럼없이 먼저 장난을 칠 만큼 따뜻한 정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쌍용양회는 ´신생동산보육원´외에도 분기 1회 이상 ´다일 밥퍼 나눔 운동본부´,´다일 천사병원´에서 주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평일 저녁에는 영등포역 야간무료급식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쌍용양회는 2014년에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온기를 세상과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