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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뉴스

2005.02.17

쌍용양회 2004년 영업이익 1,233억원 달성

쌍용양회, 2004년도 영업이익 1,233억원 달성

- 건설경기 부진에도 매출액 소폭 감소
- 당기순이익 832억원


쌍용양회 (대표 明浩根) 는 2004년 결산 결과, 지난해 극심한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쌍용양회에 따르면 2004년 매출액은 1조1,808억원으로 전년도 1조2,736억원에 비해 7.3% 감소했고,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2.1% 감소한 8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7.2%, 56.4%로 감소한 1,233억원, 832억원을 기록했다.

쌍용양회는 지난해 주택건설시장의 위축 등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시멘트 수요 감소, 경쟁심화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 유연탄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차입금 감소로 금융부담이 줄어들었고 전사적인 원가절감 운동 결과, 흑자경영체제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쌍용양회는 올해 시멘트 업계의 경영환경이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내수 경기가 살아날 조짐이 있고 판교를 비롯한 신도시 본격 개발 등으로 점차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