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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뉴스

2004.02.19

2004년 경영계획 발표

쌍용양회, 2004년 매출 1조 2,052억원 달성
영업이익 1,842억원, 경상이익 650억원으로 지속적인 흑자경영 유지


쌍용양회(대표 明浩根)가 매출 1조2,052억원, 영업이익 1,842억원, 경상이익 650억원 달성을 내용으로 하는 2004년도 경영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쌍용양회는 지난해에 IMF 경제위기 이후 처음으로 경상흑자를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올린 바 있는데, 올해에는 외형 확대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내실 위주의 질적 성장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올해는 건설 경기 위축과 급격한 원가 상승 요인 등에 따른 시장 불안 요소들이 많아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더욱 치중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매출목표와 영업이익 등 올해의 경영수치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우 보수적으로 책정됐다.

한편 쌍용양회는 지난해까지 채무조정을 완료해 금융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부채비율도 지난해의 161%에서 올 연말에는 136%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재무구조도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있는데, 향후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과 기업가치 증대에도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