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동해공장 200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쌍용양회 동해공장이 9월 20일 노동부가 선정하는''200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은 2000년부터 노동부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게 매년 시상해왔다.

특히 쌍용양회 동해공장은 시멘트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2000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됨으로써 쌍용양회가 21세기 노사문화를 이끌어 가는 대표적인 기업임을 입증하고 있다.

쌍용양회 동해공장은 정기적으로 勤經협의회와 과단위 간담회 등 각종 협의회를 개최하고, 매주 시행하는 공장장 현장진단 등을 통해 종업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 회사 경영에 대한 노조의 이해를 높이는 데 힘써왔다. 또한 종업원 자녀 난치병 돕기 모금 운동과 같이 수시로 부서장 면담을 통해 종업원의 고충을 해결해오고 있다.

64년 노조 창립이후 40년이 넘게 무분규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쌍용양회는 이렇듯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가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확고한 토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