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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뉴스

2007.09.28

재무구조 개선 위해 사옥 매각

쌍용양회, 본사 사옥 매각
- 경영자원의 효율성 극대화 차원
- 차입금 상환, 주력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

쌍용양회(대표 洪思昇)는 9월 28일 (주)골든브릿지자산운용과 계약을 맺고, 서울 중구 저동 소재의 본사 사옥을 매각했다.

쌍용양회는 경영자원의 효율성 극대화 차원에서 사옥에 묶여 있는 자금을 주력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차입금 감축에 활용하기 위해 사옥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토지와 건물을 합쳐 1천억원이며, 쌍용양회는 매각대금을 일단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옥 매각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할 경우, 쌍용양회의 매출액 대비 차입금 비율이 100% 미만으로 낮아져 안정적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금융비용 부담과 사옥 관리비용을 줄여 손익구조도 크게 개선된다.

쌍용양회는 차입금 규모를 줄여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축적된 투자여력을 활용해 주력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 부문에의 투자와 영업력 확충을 위한 투자를 대폭 늘림으로써 주력사업인 시멘트와 레미콘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양회는 매각한 사옥을 (주)골든브릿지자산운용으로부터 임차하여 본사 사무실로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