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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뉴스

2007.06.28

쌍용양회 노사 , 무분규 결의

쌍용양회, 창립이래 43년간 무분규 타결
- 노사, 2년 연속 임금동결 합의도

쌍용양회 (대표 홍사승) 는 28일 노사협의를 통해 올해 무분규 결의와 함께 2년 연속 임금동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시멘트 시장점유율 1위인 쌍용양회는 노사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창업이래 43년간 무분규의 전통을 이어갔다.

한광호 노조 위원장은 “시멘트 업계가 처한 어려운 상황과 회사의 경영 여건을 감안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하고, 회사의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쌍용양회는 지난해에 건설 경기 부진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업계내 출혈 경쟁 등으로 큰 폭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올해에도 유연탄 가격 인상과 건설 경기의 더딘 회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쌍용양회는 노사가 힘을 합쳐 영업을 지원하고 전사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올해에는 반드시 흑자전환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