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사 기능경기대회 개최

킬른 모의운전 등 8개 종목에 120명 참가

- 쌍용 참가 열기 누가 봐도 최고

 

쌍용양회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쌍용양회 종합기술훈련원, 강릉

폴리텍 대학 등에서 제14회 전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쌍용양회와 계열사, 협력사 직원 등 120명이 참가해 밀 모

의운전, 킬른 모의운전, 전기제어, 일반용접, 공유압제어, 기계정비 등

총 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특히 올해에는 1~2년차 신입사원 참여가

두드러졌는데, 지난해보다 세 배 가량 늘어난 29명이 참가했다.

 

전사 기능경기대회는 현장 기능직 사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 및 다기능화

를 유도하고, 관련 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적인 미래 인재 육성

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유압제어 종목의 심사를 맡은 한국 폴리텍대학 강인수 전기제어학

과 교수는 “많은 기업들이 기능대회를 개최하고, 심사해봤지만 쌍용만큼

열의가 뛰어난 기업은 드물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