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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뉴스

2019.03.29

제5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쌍용양회는 3 29일 본사 8층 대강당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의결권을 갖고 있는 주식 총수의 89.3%가 출석해 주주총회에서 안건을 결의할 수 있는 법적 요건을 갖췄다는 주주총회 성립선언을 시작으로 회의 목적사항 중 보고사항으로 감사위원회 감사 보고, 영업보고, 최대주주 등과의 거래내역 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부의안건으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5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그리고 2019년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쌍용양회는 지난해 매출액 9,959억원, 영업이익 1,670억원, 당기순이익 1,505억원을 시현했다. 매출액은 내수 판매량 감소에 따라 약 370억원 가량 감소했지만, 수출단가 인상 등 전사적인 손익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달성했다. 아울러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에 조성욱, 김기배 씨를, 그리고 감사위원회 위원에 김기배 씨를 신규로 선임했다.

홍사승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가 깊어지면서 시멘트 수요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원자재 수급불안, 전력비 및 철도임 인상 가능성, 미세먼지 관련 대기환경보전법까지 그야말로 첩첩산중의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쌍용양회의 모든 임직원은 어떠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감으로써,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