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쌍용양회 (대표 홍사승) 는 3월 19일 (금) 오전 10시 쌍용빌딩 18층 강당(중구 저동 소재)에서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감사위원회의 감사보고, 영업보고, 최대주주등과의 거래내역에 대한 보고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 승인하는 한편 히와타시 도시유키 (？渡敏行) 태평양시멘트 환경사업 Company President 를 비롯한 3명의 신규 이사 선임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쌍용양회 홍사승 대표이사는 이 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임직원 급여 반납과 전사적인 혁신 활동, 시멘트 판매가격 10% 인상 등에 힘입어 74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고, 비활동성 자산 및 계열사 지분 매각으로 부채비율을 98%까지 낮추는 등 재무건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자평했다.

또한 올해 시멘트 경기 전망과 관련하여 “건설경기의 지속적인 침체와 유연탄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비롯하여, 몇 가지 복병이 도사리고 있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쌍용양회는 지속적인 차입금 감축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혁신운동과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