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로 사랑을 나눠요"19일 쌍용양회 김병덕 동해공장장(왼쪽에서 두번째)와 직원,부녀 회원들이 동해시 삼화동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다

 

 

동해공장, 김장 담그기 행사서 배추 3000포기 전달

 

 

쌍용양회 동해공장은 김장철을 맞이해 11월 18일과 19일 동해시 삼화동 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해공장 직원과 부녀회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저소득층과 노인을 배려하는 살맛나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해피코리아 운동의 일환으로 배추 3000포기를 전달했다.

 

쌍용양회는 전사 차원에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연탄 나르기, 일일호프 개최 등 본사와 각 사업 단위별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양회는 지난 9,10월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월공장 인근 지역 농가를 위해 본사 및 생산공장 직원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모자란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